you are my sunshine
쿠알라룸푸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네가라주 동물원 본문
학교 입학 전 아이들과 할게 뭐가 있을까
주변 근교로 가볍게 나들이를 가고 싶은데
쿠알라룸푸르는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달까?
도심지이기 때문에 관광여행을 할 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아 보인다
그러다 찾게 된 동물원!
미취학 어린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가보면 좋을 곳!!
입구에 들어서면 모든 차량은 주차비 10링깃을 내야 한다.
그래도 평일 오전이라 어렵지 않게 입구 가까이
주차를 하고 들어가 티켓을 사러 들어가 본다
클룩에서 티켓을 미리 살 수도 있었지만
즉흥적으로 결정해서 온 우리는
클룩 티켓은 당일 사용은 안 된다고 해서
현장에서 바로 결제!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하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닌 듯
트램을 타고 둘러볼 수도 있지만
어디선가 트램을 결제하고 타더라도 두 번밖에 못 탄다는 후기를 읽고
우리는 되는 데까지는 걸어서 가보자! 하고 무작정 들어서는데
입구부터 거대한 크기의 새들이 길에 서있다?
둘째 키만 한 새들이 무리 지어 있으니
둘째는 혹여나 잡혀갈까 싶어 아빠 손 꼭 잡고 간다 ㅎㅎ
한국의 동물원과는 다르게
외국의 동물원들은 정말 초근접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망의 판다관!!
우리나라에서도 푸바오열풍인데 이곳에도
중국에서 임대해 온 판다가 있다
국빈? 답게 이곳 동물원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 있는 판다
들어가기 전 액체류는 간이 부스에 맡겨 놓고 입장
전 세계 판다 외교를 한 나라
옹기종기 모여있는 저 판다 중에 우리 푸바오도 있겠지?^^
여기서도 팔자 좋은 말레이시아 판다^^
에버랜드보다는 살짝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이곳은 관람객들을 좀 더 조용히 할 수 있게 직원이 계속 안내한다
더위 한 김 식히고 나니 조금은 뽀송해진 아이
이제 다시 힘내서 2차전으로 가보자!
오랑우탄
말레이어 'oran hutan'에서 유래.
'숲에 사는 사람'을 의미.
속명인 'pan' 은 그리스 신화에서 숲, 목양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그리스의 신 pan 에서 유래.
나무 위에 사는 영장류 중 가장 크다.
우리가 아는 오랑우탄이 말레이어에서 유래했다는 지식도 얻어가면서^^
이곳 국립공원의 마스코트인 이상한 모양의 하마도 보고
기린과 타조도 역대급으로 가까이 발아래에서 지켜보며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 호기심 자극 팡팡
덕분에 아이들도 짜증 내지 않고 잘 둘러보며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너무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아기원숭이
세상 모든 만물은 아기 때 모습이 참 작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타고난 자연환경 때문에 좀 더 내가 자연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동물을 보는 느낌이 드는 곳
날씨는 덥고 습했지만 중간에 판다관, 파충류관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한 김 식히니 6,7살 아이들도
무리 없이 걸어 다니며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가족, 친지가 놀러 오거나
한 달 살기 등 여행 오시는 분들도
한 번쯤 들려 구경해 볼 만한 것 같다
주말에는 동물들 먹이 주기 체험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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